마음에 깊이 와닿았던 어떤 심리학 교수의 강의 동영상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이 교수는 물 한잔을 손에 들고 팔을 앞으로 내밀고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이 물잔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몇몇 학생들이 각자의 추측대로 물잔의 무게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200g..
사람들은 희귀하거나 매우 중요한 물건은 비싼 값을 치르면서도 가지려 합니다. 명작이나 명품은 작가나 장인의 노고와 탁월한 기술에 존경과 감사를 담아 비싼 값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나 명품 브랜드를 신뢰하고 비싼 값을 요구받아도 그 값을 비싸다고 하지..
한 인간의 만남은 크게 ‘숙명적 만남’과 ‘선택적 만남’으로 나눌 수 있다. 숙명적 만남은 부모, 집안, 국가 등과 같이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만남이다. 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만남도 있다. 우리가 훌륭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좋은 만남이 있어야 한다...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신약성경 사도행전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한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한국희 선수(울산현대청운중 2학년)가 취약계층을 위한 아침밥 제공에..
매우 교양 있어 보이는 젊은 엄마가 꼬마 아이의 손을 잡고 백화점을 둘러보고 있었다. 젊은 엄마는 꼬마를 아주 예절 바른 아이로 교육을 했는지 아이는 엄마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고 있었다. “어머니! 나, 이 장난감을 갖고 싶은데… 이거 사주시면 안 되겠어요?” 나이..
세계박람회란 Exposition internati onale의 줄임말로 흔히 Expo라고 한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지구촌 삼대축제에 들어간다. 세계박람회 탄생의 배경은 18세기 유럽에서 산업혁명으로 기술적 발전을 한데 놓고 비교하는 자리가 필요했다. 이러한 시대..
한 유럽기자가 한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 하면서 한국 친구에게 한국을 「3광1무1유」의 안타까운 나라라고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생각 없이 행동하고 3가지에 빠져있는 안타까운 나라」라고 평가했다는 말이다.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는 유럽기자의 뼈아픈 이야기이지만, 그래..
함양은 2021년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엑스포를 준비하며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를 임명하였다. 그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였다. 그의 인지도와 인기가 엑스포의 성공에 기여 한 바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
성경에는 이삭의 우물, 야곱의 우물, 그리고 갈릴리호수, 사해처럼 물에 관한 지명과 역사가 많이 등장합니다. 물은 인간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물이 있는 곳으로부터 문명과 역사가 이루어졌고 그를 바탕으로 강력한 나라를 만..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를 꼽아 본다면 ‘번거로움’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직접 손과 발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기보다 가능한 기계의 힘을 빌리고 편리함을 추구하고 싶어 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특징이다. 우리의 손과 발을 편리하게 해 주는 가전제품..
‘전쟁과 기근’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어려움, 고난일 것입니다. 지금 지구촌은 이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것을 남의 일로만 여기고 아무런 감각 없이 살아갑니다. 내 나라, 내 가정의 문제는 아니며, 결코 경험하지 않을 일로 치부합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특징을 정리한 말 중 하나가 “불확실성의 시대”다. 내일을 예측 할 수 없는 다양한 요소들로 가득한 현실이다. 그 중 하나가 과학의 발전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022년 12월 1일 공개된 Chat GPT 3.5는 공개 된지 2달 만에 1억 명..
3.1절이 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어 몇 자 적어본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의 일부이다. “먼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
A씨는 마음씨가 좋아서 가난한 사람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사람이었다.직장을 다니던 A씨는 출퇴근길에 늘 만나게 되는 사람이 있었다.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노숙자였다.그 날도A씨가 퇴근하는 길에 구걸하고 있는 노숙자를 만나서 천 원짜리 한 장을 건네주었다.그랬더니..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 시대의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힘들게 한다. 여당은 검찰을 보고 야당의원을 체포하라고 하고 야당은 불체포 특권을 누리려고 한다. 국민들은 왜 국회의원은 불체포특권을 누리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불체포특권이란 특별한 경우, ..
100세를 넘긴 철학자에게 “오래 사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자 철학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려운 시기에 백 년 동안 살면서 누구보다 고생 많이 했다고 생각해” 그러자 또 묻는다. “그럼 100년을 사시면서 지금 행복하세요?” 그러자 그는 “‘내 인생에 ..
함양 살이 5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합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10년을 보내고, 서울, 대전, 부산, 광주, 창원, 김해 등 도시 생활을 하다가 다시 고향 같은 함양으로 와서 살고 있다. 남덕유산과 지리산을 아우르는 함양 생활에 만족하며 수없이 찾아오는 국내외 지인들..
성경 잠언 18장 20-21절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이는 말의 능력..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낯설고 물설은 서부 경남 작은 마을에 이사 온 지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구 70명이 채 안 될 것 같은 이곳 봉전 마을에서 들었던 부고만 벌써 다섯 번이 넘어간다. 부고 외에는 더 이상 아기의 울음소리는 들을 수 ..
2022년도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다사다난 하셨지요? 다른 어떤 것보다 우리의 가정은 어떠했나요? 우리의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었나요? 아니면 그렇지 못한 가정이었나요? 아무리 삶이 힘들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나의 가정이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곳이라면 모든 어려움..